메리츠증권, 행복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동행’

입력 2020-04-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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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식사 지원을 하는 등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달 31일 경북 지역의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치킨 브리토 3만7000여 개를 사회복지법인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아동센터의 휴원으로 아동 결식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메리츠증권은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발적 봉사 단체인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을 2007년 출범하고 매월 한 차례씩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 중이다.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지속해서 발굴해 다양한 테마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어르신 생신 잔치, 무료급식 지원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을 매월 돌아가면서 수행하고 있다.

또 경제활동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미혼모들이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려고 미혼모 시설단체인 구세군 두리홈을 분기 한 차례씩 방문해 아기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강요 없이 100% 자발적으로 이뤄진다. 실무진이 전 직원에게 사내 메일을 보내면 관심 있는 이들이 신청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자발적으로 하는 봉사이기 때문에 모두가 웃고 즐기며 참사랑을 나눌 수 있다.

봉사단은 적극적인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제2회 대한민국 행복 나눔 사회공헌대상(저소득ㆍ소외계층부문),’ 2015년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을 받았다.

메리츠참사랑봉사단 실무를 맡고 있는 결제업무팀 김창식 팀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만나 사랑을 나눌 때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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