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이통사, 부품 사러 서울 온다

입력 2008-10-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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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NTT 도코모 등 15개국 25개사 내달 방한

그동안 우리 모바일 기업들이 어렵게 찾아다니던 세계 각국의 유수 이동통신사업자들이 국내의 모바일 솔루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11월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KOTRA는 각국의 이동통신사업자, 네트워크 장비업체, 단말기 제조업체, 솔루션공급 업체 등 15개국 50여개 해외 업체가 참가하는 Global Mobile Vision 2008 행사를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이동통신 사업자인 스프린트(Sprint), AT&T Wireless, NTT DoCoMo, KDDI, 텔레포니카(Telefonica) 등을 포함해 핀란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인도, 태국, 가나, 필리핀, 스리랑카 등 15개 국가의 시장 점유율 1~2위 이동통신 사업자 25개 업체가 대거 참가해서 국내 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그밖에 국내 DMB 기술로 상용화 사업을 준비 중인 프랑스 및 노르웨이 모바일TV 사업자 및 WiBro 등 모바일 장비 및 솔루션 관련 정상급 바이어 30여개 업체도 한국을 찾는다.

국내 대기업 이동통신사 및 WiBro 관련 통신 사업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 이동통신사들과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무선통신 대표기업과 쏠리테크, 콘텔라, 인스프리트 등 WiBro, DMB 및 모바일관련 중소 장비 및 솔루션, 모바일컨텐츠 관련 업체 50여개사는 국내 우수 모바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KOTRA의 함정오 팀장은 “세계적인 이동통신업체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각국의 이동통신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잡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KOTRA가 이 행사를 연례적으로 개최해서 WiBro, DMB 등 통신산업의 해외진출 창구 역할을 담당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OTRA에서는 해외 이동통신바이어들의 요청에 따라 국내의 우수 모바일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및 상담행사 참가 업체를 선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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