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자율주행 기능 강화 ‘인텔리전스 초고해상도 플랫폼' 선행 개발

입력 2020-04-07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에스브이가 자율주행의 근간이 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대폭 강화한 ‘초고해상도 블랙박스 플랫폼’을 선행 개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전방 센서를 검증할 수 있도록 전방 센서를 모듈 형태로 설계 및 구현됐다. 이에스브이는 다채널의 카메라 입력을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 4채널 입력 포트를 준비하도록 설계했다.

또 해당 플랫폼은 블랙박스 필수 및 옵션 기능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필요한 디바이스로 구성하는 동시에 HDR 및 WDR 기능도 구현해 야간 라이트에 반사된 차량의 번호판까지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HDR은 고화질 고성능 영상 저장을 위해 명암비(Contrast Ratio, 가장 밝고 가장 어두운 부분의 비율)를 높여 영상 표현력을 더욱 세밀하게 하는 기술이다. WDR은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 실제 사람의 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명암을 자동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존 타사제품(480x320) 대비 고해상도(480x800)인 3.5” IPS LCD를 적용했으며, 인텔리전트(Intelligent) ADAS 기능을 탑재해 보다 세밀하고 명확하게 사물을 감지한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ADAS는 전방 센서 영상을 이용하여 차선을 인식하는데, 차선을 이탈하거나 돌발상황 발생시 경고음이 울린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뿐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할 것”이라며 “하반기는 제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59,000
    • +3%
    • 이더리움
    • 2,819,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0.06%
    • 리플
    • 3,521
    • +5.04%
    • 솔라나
    • 197,100
    • +6.95%
    • 에이다
    • 1,094
    • +4.99%
    • 이오스
    • 739
    • +0%
    • 트론
    • 330
    • -1.2%
    • 스텔라루멘
    • 409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0.44%
    • 체인링크
    • 20,280
    • +3.89%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