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T끼리 온가족할인제'가 출시 6개월만인 8일 200만 고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온가족할인제'는 추가비용 없이 가족등록만으로 기본료 10~50% 할인, 가족간 통화료 일괄 50% 할인 등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해 출시부터 고객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SK텔레콤은 온가족할인제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1인당 월평균 4300원의 할인을 받고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고객이7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200만 고객은 전체 SK텔레콤 고객의 9.1%가 사용하는 비중이고 단일 요금제로서 출시 6개월 만에 200만 고객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망내할인 상품인 'T끼리 T내는 요금제' 이후 처음이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가계통신비 절약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 온가족 할인제 200만 고객이라는 결실로 나타났고 앞으로도 고객들의 통신비 절약을 위해 지속적인 할인요금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