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글로벌 배터리 소재 업체 중 가장 저평가 ‘매수’-미래에셋대우

입력 2020-04-08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진머티리얼즈 실적 추이 및 전망.
▲일진머티리얼즈 실적 추이 및 전망.
미래에셋대우는 8일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업체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코로나에 따른 실적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낮췄다.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연구원은 “코로나19로 2020년 실적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주가는 그 이상으로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라며 “현재 주가는 글로벌 배터리 소재 업체 중에서도 가장 저평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배터리 소재 업체 주가 상승의 시작은 ‘예상보다 큰 증설 발표’로, 중장기 매출 가정이 한순간에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기 때문”이라며 “신규 시장 진입자를 가정하더라도 배터리용 동박 수급은 2022년부터 공급 부족 상황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해 증설 발표는 올해 연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2017년 유상증자로 2000억 원, 2019년 영구 전환사채로 6000억 원 등 타이밍 좋았던 자금 조달로 재무구조가 탄탄해졌다”며 “코로나19로 재무구조가 좋지 않은 동종 업계의 신규 투자가 지연될 시,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중장기 시장점유율을 높일 기회가 오고 있다. 중장기 성장이 확실한 산업 내 글로벌 1위 업체에 대한 분할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99,000
    • -0.49%
    • 이더리움
    • 4,786,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65%
    • 리플
    • 1,944
    • -2.36%
    • 솔라나
    • 325,300
    • -1.75%
    • 에이다
    • 1,362
    • +1.19%
    • 이오스
    • 1,107
    • -4.57%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31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1.69%
    • 체인링크
    • 25,290
    • +4.12%
    • 샌드박스
    • 845
    • -7.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