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V2G와 ESS 관련 특허를 3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직접 메탄올 연료 전지(DMFC)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활용한 이동형 전력 공급 장치 및 이동형 전력 공급 관리 서버에 관한 것이다. 특히 전기 자동차 등에 저장된 전력 공급을 받거나 내장된 직접 메탄올 연료 전지를 이용하여 전력공급이 필요한 위치로 이동하여 스스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ESS는 다수의 전기자동차 전력을 수집하여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의 비용이 저렴할 때 충전해 남은 잉여 전력을 이용한다. 비용절감에 큰 역할을 하지만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용량이 적어 ESS를 실제로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DMFC는 메탄올과 물의 전기화학반응에서 생성되는 수소가 산소와 결합하여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 기술로 메탄올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한다.
회사 측은 전기차 보급확대와 더불어 전기차 충전소 및 충전기 보급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관광지 등에는 전기차 충전소 보급이 부족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위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연이어 특허를 취득하며 에너지 신사업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