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0월을 '헌혈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 277개 봉사단을 통해 대대적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자에 대한 문진강화 등 헌혈제도의 변경과 매년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전측은 설명했다.
특히 한전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직원까지 참여하는 이번 헌혈행사는 전국에서 300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헌혈증서는 혈액관련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 및 관련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헌혈활동 이외에도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고자 전국 277개 봉사단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봉사 위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