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임아이엔티, 1분기 주문 실적 226억 달성…“온라인 통해 연매출 1000억 넘본다”

입력 2020-04-08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오하임아이엔티)
(사진제공=오하임아이엔티)

종합 가구회사 오하임아이엔티가 올해 1분기 주문 실적을 공개하고 연매출 목표를 밝혔다.

8일 오하임아이엔티에 따르면 회사의 1분기 주문 실적은 226억여 원이다. 전년 동기(152억 원) 대비 49%가량 늘었다.

회사는 레이디가구가 이같은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레이디가구의 올 1분기 주문 실적은 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성장했다. 레이디가구에서 월 1억 원 이상 주문 실적을 올리는 제품은 2019년 1분기 6종에서 2020년 1분기 14종으로 늘어났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도 성과 달성에 한 몫 했다. 지난 1일 기준 레이디가구 스마트스토어는 스토어찜 누적 6만7000여 건과 전체 방문자 440만여 명을 기록했다. 전체 방문자 수 대비 누적 스토어찜의 비율로 봤을 때도 레이디가구는 1.53%로 타사 대비 2배 이상 높다.

오하임은 이와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1000억 원 이상의 연매출을 달성하겠단 계획이다. 회사는 △가격 △품질 △콘텐츠를 사로잡을 수 있는 노하우를 목표 달성의 이유로 꼽았다. 오하임은 물류, 배송, 상담, 애프터서비스 등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서저일 오하임아이엔티 대표는 “가구 회사 중 드물게 오하임아이엔티는 벤처 인증을 받은 곳”이라며 “오하임의 성장과 인기 요인은 품질과 디자인이 좋기 때문이고, 가격은 두 번째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레이디가구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인기인 브랜드”라며 “대기업만큼 강한 팬덤을 구축한 덕택에 올해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8,000
    • -3.27%
    • 이더리움
    • 4,74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85%
    • 리플
    • 1,975
    • -1.69%
    • 솔라나
    • 330,200
    • -5.2%
    • 에이다
    • 1,340
    • -5.63%
    • 이오스
    • 1,152
    • +1.86%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659
    • -7.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0.79%
    • 체인링크
    • 24,150
    • -2.31%
    • 샌드박스
    • 904
    • -1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