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M으로부터 약 1억6700만 개의 마스크를 사들일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웰크론은 2000년부터 3M 본사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해 전 세계 3M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웰크론은 전일 대비 280원(3.41%) 오른 8500원에 거래 중이다.
6일(현지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3M으로부터 향후 3개월 동안 마스크를 사는 것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매달 5550만 장의 마스크를 3M에서 살 예정이다. 3M은 최근 매달 전 세계적인 N95 마스크 생산량을 1억 장으로 두 배로 늘렸다. 이는 미국 내 생산 3500만 장을 포함한 것이다. 3M은 앞으로 수주 내에 미국의 월간 생산량을 4000만 장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고 중국 공장에서 1000만 장을 수입기로 했다.
웰크론은 산업용 섬유와 생활용 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극세 섬유의 장점인 흡수성, 닦음성, 흡한속건 특성을 기반으로 한 클리너, 생활용품, 반도체 와이퍼등의 고기능성 섬유제품과 방사 방식의(melt blown) 나노섬유를 기반으로 한 필터여제, 위생용 섬유, 보호용 섬유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품목인 고기능성 청소용품은 내수보다는 수출 위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극세사 크리너는 2001년 3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3M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