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온라인 개학을 결정하면서 청소년 데이터 요금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코스닥 상장사 아이즈비전의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로 4월 한달 간만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에게 기존 통신사 대비 반값 이하로 할인한다.
온라인 개학은 9일부터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16일부터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초중고 학생의 경우 청소년 요금제 등 상대적으로 저가 요금제 가입이 많아 데이터 사용량에 한계가 있다.
아이즈모바일은 데이터 무제한 세이브머니 요금제 2종을 할인 지원하고 있다. 무약정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알뜰폰 사업자 중 가장 먼저 5G SKT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여 기존 통신사와 동일한 5G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어학 컨텐츠와 결합한 LGU+알뜰폰 시원스쿨 요금제와 공인중개사 교재 및 강의를 결합한 에듀나인 요금제도 출시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알뜰폰 업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통신을 결합하여 이용자 편익 중심의 차별화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알뜰폰 영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