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던 7개국 주요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공조 소식에 아시아증시가 오름세로 반응하고 있다. 이번 금리인하 공조가 얼어붙었던 투자심리 전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코스피지수가 0.58% 오른 1294.18을 기록중인 가운데 일본니케이225지수도 전일보다 0.69% 오른 9267.2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1.08% 오른 1만5598.24를 나타내고 있으며, H지수는 1.21% 상승한 7542.67을 기록중이다.
필리핀지수와 싱가포르지수 역시 0.17%, 1.31% 각각 상승중이다.
반면 중국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0.47% 내린 2082.31을 기록중인 반면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는 0.07%, 0.01%씩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