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부산 지원 유세 나선 심상정 "정부 코로나19 지원책, IMF 이후 같은 양극화 초래할 수도"

입력 2020-04-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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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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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를 일주일 앞둔 8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부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마트 앞에서 열린 북강서을 이의용 후보 유세차량에서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의 최전선에 서겠다"며 "정의당은 비례의석 몇석 가져가려는 '떴다방 정당'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정의당은 의석수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 사회 차별과 불평등을 해결해온 정당"이라며 "싸움으로 날밤을 새우는 양당 정치로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없다. 노동자의 대표, 자영업자의 대표가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의용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정부가 내놓은 각종 지원책을 두고 IMF 이후와 비슷한 양극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일자리를 지킨다고 (기업에) 지원하는 것인데, 경영상 해고, 자사주 매입, 임원 임금 인상은 안 된다"라며 조건을 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과 관련해선 "3달을 견딜 수 있는 임대료 일부 현금 지원과 부가가치세 감면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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