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창립기념주간을 맞아 임직원과 FP·고객·직원가족 30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인 '2008 대한생명 자원봉사大축제' 행사를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름간 펼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대한생명의 140개 사랑모아봉사팀은 전국 각 지역에서 양로원·고아원 등 자매결연을 맺은 불우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한생명은 9일 오전 본사 63빌딩 이벤트홀에서 '2008 대한생명 자원봉사大축제'의 첫 행사인 우리 농촌 돕기 ‘신토불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월 대한생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궈 판매하고 모든 판매품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었다.
신은철 부회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자매결연을 통해 농번기 일손돕기 외에도 정기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종봉 아산리 마을대표는 “대한생명과 자매결연으로 우리 농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과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 농촌도 살리고 도시 사람들도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