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세진, 진혜지와 결혼 전 혼인신고부터…“11년 연애했다”

입력 2020-04-0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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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연인 진혜지를 언급했다.  (출처=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김세진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연인 진혜지를 언급했다. (출처=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배구 감독 김세진이 여자친구 진혜지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김세진이 출연해 11년 교제 중인 진혜지와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세진은 “진혜지와 11년째 만나고 있다”라며 “양가 어르신 동의하에 혼인신고부터 먼저 하게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세진은 2009년부터 8살 연하의 진혜지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0년 열애 및 결혼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김세진은 자신이 초혼이 아니라는 점, 아들이 있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결혼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김세진의 연인 진혜지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2000년부터 프로배구선수로 활동했지만, 어깨부상 등으로 인해 2007년 은퇴했다.

김세진은 1999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구나연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2004년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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