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전세계 확진자 현황. 출처 미 존스홉킨스대학
8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글로벌 누적 확진자 수는 50만800여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중국이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 지역을 중심으로 정체 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00일 만이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 수는 전 세계 8만7700여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42만3100여명을 기록한 미국이었다. 스페인(14만6700명), 이탈리아(13만9400명), 프랑스(11만4000명), 독일(11만1800명)이 뒤를 이었다.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1만7669명), 스페인(1만4673명), 미국(1만4390명), 프랑스(1만887명), 영국(7110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