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99.9% 살균 바이오레즈, 자동차 실내 살균 제품에 적용 양산

입력 2020-04-09 08:27 수정 2020-04-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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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레즈가 적용된 옌펑 비스티온의 차량 실내 살균 램프
▲바이오레즈가 적용된 옌펑 비스티온의 차량 실내 살균 램프

세계 최초 광반도체 단파장 솔루션 전문 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는 자동차 주요 부품사 옌펑에 청정 살균 기술인 바이오레즈가 채택되어 자동차 실내 살균 용으로 양산 공급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실내 살균 램프는 차량 정차 시 실내 탑승자가 없음을 감지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빛으로 10분 내 운전석을 포함한 좌석, 핸들 등 차량 내부를 살균한다. 살균 램프는 자동차 천정의 등 위치에 부착되어 대면적 살균이 가능하고,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유해균의 살균도 가능하다.

서울바이오시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의료진들과 지구인들을 위해 표면과 공기 중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등 모든 균을 99.9% 살균 가능한 개인 전용 클린 제품을 직접 이달 내 판매 준비 중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글로벌 가전제품 리딩 회사들과 바이오레즈 기술 적용을 위한 상담과 양산을 준비 중이나, 개인 전용 제품이 없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간까지는 고객사 결정→제품 디자인→금형 제작→규격인증 등 약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서울바이오시스는 전 세계가 바이러스로 인해 위중한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최단 시일 내 공급하기 위해 직접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고객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지속 판매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20 년간 광반도체 연구분야에 집중한 결과 4000여 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00개 이상의 특허기술은 각 산업 분야별 응용 제품에 적용 가능한 혁신 솔루션이다. 회사는 이번에 제품 수명을 5만 시간 이상 늘리고, 획기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킨 바이오레즈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Save the People (지구인을 구하라)”이라는 사명감으로 마스크 등 도 부족하고 사람간 공기를 통한 전파도 많아 표면 및 공기 살균에 탁월한 자체 클린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이영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확산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모스크린’ 등 자체 OEM(주문자표시제품)생산의 노하우로 시간을 대폭 축소해 한시적으로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며 “국가별파트너사들과 본격적인 영업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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