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인천 논현택지지구에서 공급한 '논현 코아루파크'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평균 20.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논현 코아루파크 오피스텔은 지난 6일~7일 청약접수 결과 전체 337실 모집에 총 6920명이 접수, 평균 2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7층~지상25층 2개동 규모로 인천 남동구 논현택지지구 상10-1블럭에 공급하며 중소형 위주로 총 337가구로 구성됐다.
논현택지지구는 인천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 시운을 걸고 추진중인 송도국제신도시, 청라 국제업무도시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영종도 신공항, 한화지구 등에 둘어쌓여 개발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 중 하나다.
특히, 오피스텔 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교통에 있어서도 인천지하철 호구포역이 2분 거리에 있는데다 송도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되는 남동대교와 인천대교가 완공되면 직접적인 개발 수혜가 예상된다.
한국토지신탁 김성준 본부장은"임대수요가 가장 많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오피스텔 전매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실수요자들은 물론 장기 임대사업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최근 금융대란이 국내 경제위기에 적지않은 타격을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청약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사업지 인근 호구포역 개발 호재들을 기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문의: 032)431-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