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 카자흐 현지법인 설립 및 사업승인 취득

입력 2008-10-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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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엔지는 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우쉬토베시에 규소광산 개발을 위한 현지법인 '케이이엔지 카자흐스탄(K-eng Kazakhstan)' 및 메탈실리콘 제조를 위한 '케이엠에스(K.M.S.)' 설립과 함께 사업승인을 취득했다.

지난 7월 31일 알마티주와 체결한 MOU에 근거해 설립된 '케이이엔지 카자흐스탄'은 금주 중에 우쉬토베시 소재 사릐꿀 규소광산에 대한 탐사권용역회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채굴권 획득을 위한 절차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한편, '케이엠에스'는 '케이이엔지 카자흐스탄'에서 공급하는 규석을 이용하여 태양열 전지 및 반도체 제조용 메탈실리콘을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케이이엔지는 지난 9월 11일 카라딸행정구역으로부터 264,000m2 메탈실리콘 제조공장부지를 제공받기로 합의한데 이어, 이번 법인설립 및 사업승인 완료에 따라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하고 업그레이드메탈실리콘(UMG Metal Silicon) 공장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업그레이드메탈실리콘은 폴리실리콘으로 가공하지 않고도 직접 태양열 전지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다.

현지법인장인 케이이엔지 조철제부사장은 “정상적인 기간에 비해 훨씬 빠르게 법인설립 인가 및 사업승인이 이뤄 진 것은 본 사업에 대한 현지 행정당국의 적극적 지원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탐사권 및 채굴권도 예상보다 조기에 취득하여 본격적인 사업전개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마티주정부와 카라탈행정구역은 케이이엔지의 현지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게 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본 사업이 조기에 정착해 성공적인 외자유치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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