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은은 10일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종목도 국고채 지표물이나 국채선물 바스켓 종목 없이 국고20년 경과물 11-7(2011년 7번째 지표물), 국고10년 경과물 18-10, 17-7, 15-8, 국고5년 경과물 18-1 다섯 종목이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시장안정용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국고채 3년(10-7)과 5년(20-1), 10년(19-8) 지표물과 3년 및 10년 국채선물 바스켓 종목(각각 19-3, 19-4)이었다.
앞선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국채금리가 급등할 때였으니 지표물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번에는 수급 차원으로 PD(국고채전문딜러) 부담도 덜 겸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직후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국고채의 경우도 국고채 수급안정과 시장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필요하면 매입할 계획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은이 현재 단순매입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고채 규모는 16조9600억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