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서민들 전세자금 보증 한도 확대된다

입력 2008-10-09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주택 서민이 전제자금을 빌릴 때 이용할 수 있는 주택신용보증 한도가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주로 전세자금 및 중도금 대출시 활용되는 주택신용보증기금의 개인보증 최고 한도를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100% 상향 조정 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위는 주택연금 이용자가 이사하는 경우 기존 연금계약 해지로 인해 초기보증료 2%를 이중 부담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거주 이전시 '담보주택변경'도 허용키로 결정했다.

현재 주택금융공사는 서민들이 은행 등에서 전세자금이나 아파트 중도금 등을 빌릴 때 주택신용보금기금을 재원으로 보증을 서주고 있다.

하지만 보증 한도가 가구당 1억원으로 제한돼 소득이 높거나 신용등급이 우수해도 1억원 이상 빌릴 수 없다는 불편함이 제기됐던 만큼 앞으로 전세자금 보증한도가 늘어나게 되면 그동안 한도 제한 때문에 높은 금리로 다른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려야 했던 서민들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70,000
    • -1.93%
    • 이더리움
    • 2,794,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4.54%
    • 리플
    • 3,387
    • +2.57%
    • 솔라나
    • 184,400
    • +0.66%
    • 에이다
    • 1,047
    • -1.97%
    • 이오스
    • 738
    • +0%
    • 트론
    • 334
    • +0.91%
    • 스텔라루멘
    • 407
    • +3.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80
    • +1.77%
    • 체인링크
    • 19,670
    • +0.87%
    • 샌드박스
    • 410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