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봉합원사 등 의료용 소재개발 전문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가 이달 8~10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08 오송’에 참가했다.
올해 3회째인 이 행사는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이벤트 등 네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미 해외 200여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혀 국내외 약 1000개 기업에서 총 21만1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일의 국제 바이오행사인만큼 바이오업체들의 관심이 높아 메타바이오메드 역시 매년 참가하고 있다.
매출처의 90% 이상이 해외이며 80여개국 200여 곳의 매출처를 가지고 있는 메타바이오메드의 행사 참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국내에 회사홍보를 비롯한 생분해성 봉합원사나 치과용 충전재 및 근관 충전시스템을 비롯해 신규성장엔진인 골 수복재제품까지 폭 넓게 알릴 수 있는 것.
아울러 행사에 참가한 외국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및 홍보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새로 추가 된 비즈니스 포럼에도 내년부터 참가 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포럼은 기업설명회와 참가기업간의 전략적 제휴 등을 위한 1대 1 미팅 등이 있는 파트너링 모임이다.
메타바이오메드 측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많은 전시회 참가가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마케팅 장소임으로 내년 행사에는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