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에너지 플랜트 제조 전문기업 성진지오텍이 울산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활동 기회를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에 앞장 섰다.
성진지오텍은 9일 오전 박맹우 울산광역시 시장, 최경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성진지오텍 윤영봉 대표이사 외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직업훈련ㆍ인재채용ㆍ훈련지원에 대한 컨소시엄 체결에 대한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컨소시엄 체결은 지난 9월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성진지오텍의 전문기능인 양성 교육능력과 사업 추진력,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으로 지역 여성인재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업 및 복리증진에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설립 후 8년 동안 전문적이고 다양한 직업훈련을 통해 25,000여명 이상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기능인을 배출해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 날 성진지오텍 윤영봉 대표는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컨소시엄 체결을 통해 여성의 취업 기회를 높이는데 일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습위주의 맞춤 교육으로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이번 체결을 계기로 미래를 위한 창조적이고 개척적인 여성 기술인을 배양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진지오텍은 지난 9월 용접특수교육 1기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생 전원이 당사 및 협력업체에 취업한 쾌거를 거뒀다. 현재는 용접 2기생을 자체 모집하여 교육훈련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