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둥지냉면 광고모델로 음문석ㆍ김민아 발탁

입력 2020-04-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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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심)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배우 음문석과 방송인 김민아를 둥지냉면의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둥지냉면이 몸과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답답한 상황에서 자신있게 월급 인상과 퇴근을 외치는 소위 ‘사이다 발언’ 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빗대어 표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누구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지만,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을 당당하게 해 ‘시원함’ 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유머러스한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배우 음문석과 방송인 김민아를 모델로 발탁했다. 음문석은 최근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고, 김민아는 개인 유튜브 방송 등에서 솔직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둥지냉면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철 별미인 냉면을 간편식화한 제품으로 바람에 말린 깔끔한 면발과 깊은 동치미 육수, 감칠맛 나는 비빔장이 특징이다.

동치미물냉면은 국산배와 무로 담근 시원한 동치미 냉면 육수가, 비빔냉면은 국산배와 홍고추를 갈아 넣고 7일간 숙성한 비빔장이 감칠맛을 더한다.

라면과 같이 1인분씩 포장돼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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