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고먼 CEO는 이날 사내망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자신이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 생활을 해왔으나 이제는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고먼 CEO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된 월가의 임원 중 중 최고위급 인사다.
그는 지난달 중순부터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고먼 CEO는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면서, 전화 등을 이용해 회의를 주재하고 업무를 처리해왔다.
미국에선 이날 오후까지 46만10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으며, 누적 사망자는 1만647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