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5시 현재 10.93%…'19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보다 높아

입력 2020-04-10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80만7946명 투표…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사전투표가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0.93%로 집계됐다. 이는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5.45%)을 넘어섰으며, 제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 보다도 소폭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후 5시 현재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480만794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후 5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6.76%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 15.73%, 광주 14.00%, 강원 12.67%, 경북 12.60%, 세종 12.33% 순이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9.19%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 경기 9.35%, 인천 9.70%, 울산 9.87%, 부산 10.23%로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10.93%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앞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기준 4.97%, 2017년 제19대 대선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기준 10.60%였다. 이번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의 경우 이를 모두 넘어서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은 5.45%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오후 5시 현재 이미 이를 훌쩍 넘어섰다. 20대 총선의 사전투표 이틀간 투표율은 총 12.19%를 기록했으며, 19대 대선 당시는 사전투표 첫날 11.70%, 이틀간 26.06%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4·15 총선의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전국 총 350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0,000
    • -1.36%
    • 이더리움
    • 4,744,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4.2%
    • 리플
    • 2,030
    • +0.2%
    • 솔라나
    • 356,000
    • +0.37%
    • 에이다
    • 1,448
    • +8.55%
    • 이오스
    • 1,059
    • +6.43%
    • 트론
    • 297
    • +6.07%
    • 스텔라루멘
    • 704
    • +68.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96%
    • 체인링크
    • 24,200
    • +11.57%
    • 샌드박스
    • 574
    • +1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