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황교안 후보 유세에서 항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정권심판 머리띠를 매주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12일 '72시간 투혼 유세'에 나선다. 통합당은 4·15 총선을 사흘 앞두고, 전국 각 지역에서 '4·15 총선 전국 동시 대국민 호소'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서울 지역 출마 후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전국 동시 대국민 호소'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유승민 의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경제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데 이어 경기 수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동시 대국민 호소' 행사에 자리할 계획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경기 평택과 용인, 서울 강남, 동작, 금천, 양천 등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다. 또한, 전날 대학로 유세에 이어 이날도 종로 무악동을 찾아 황 대표를 지원한다.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는 인천 부평, 경기 의왕·과천, 서울 종로 등을 찾아 통합당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