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 핀 매화나무에서 직박구리가 꿀을 먹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내일은 일부 지역에 내린 비가 그치며 전국미 맑고 쾌청한 날씨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져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서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와 제주도산지에서는 내리는 비가 얼거나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청주 5도 △수원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여수 7도 △목포 5도 △창원 7도 △부산 8도 △울산 8도 △포항 8도 △안동 4도 △대구 7도 △대전 5도 등이다.
오후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청주 19도 △수원 20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여수 17도 △목포 13도 △창원 17도 △부산 17도 △울산 17도 △포항 14도 △안동 18도 △대구 18도 △대전 1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