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배달서비스 점포 650개 추가 2000여 점포로 확대

배달서비스 오픈 2주차 대비 5주차 배달 건수 12.7배↑

(사진제공=GS25)

GS25가 배달서비스 점포 650개를 추가 오픈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3일부터 2000여 점포로 배달 플랫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GS25의 배달서비스 매출은 서비스 시작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지난달 2일 오픈 후 2주차 대비 최근 5주차의 배달 건수 실적은 12.7배, 매출은 10.4배 성장했다.

배달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는 20~22시가 35%, 18~20시가 27%로 퇴근 이후 시간대에서 60% 이상의 주문이 몰렸다. 가장 주문이 많은 카테고리의 구성비를 보면 1+1, 2+1 등 행사 상품이 24%, 치킨 16%, 프레시푸드 13% 등으로 알뜰한 쇼핑을 도와주는 상품과 시식대용 및 간식거리 상품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한편 GS25는 배당상품에 1+1, 2+1 행사 외에 편의점 업태 중 유일하게 덤 증정, 가격 할인 행사까지 접목해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그대로 배달 어플로 옮겨 완벽한 온라인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25에서는 배달이 집중되는 퇴근 시간대 서비스 개선을 배달 플랫폼 ‘요기요’, 배송 전문 ‘부릉’과 협의를 통해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정밀도를 향상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행사 상품 수 확대, 배달 전용 프레시푸드 개발, 경쟁사 대비 주문 가능 상품 수 확대 등을 진행해 GS25 배달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GS25에서는 이번 추가 점포 오픈 기념행사도 준비했다. 20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3만 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트롤2 할인관람권 3만 장과 트롤1 VOD 무료관람권 5만 장을 증정한다.

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1인가구 및 1코노미가 증가하는 트렌드로 배달서비스에 대한 고객 인식이 변화하며 관련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GS25는 전문 파트너사와의 제휴 확대와 배달전용상품 개발로 고객 쇼핑 편의성을 향상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