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서울안과, 진료센터 확장 개원...’서비스 품질 강화’

입력 2020-04-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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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글로벌서울안과 3층 확장개원
▲사진설명=글로벌서울안과 3층 확장개원

지난 3일, 강남역에 있는 글로벌서울안과가 진료센터와 수술센터를 확장 개원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5월 확장 개원한 후 1년 동안 진료서비스 요청이 증가해온 데다 전문성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 동일 건물 3층에 진료센터를 세운 것이라 전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서울안과는 현재 강남역 메디타워에 3층 진료센터, 5층 수술센터, 6층 연구센터까지 갖춘 안과수술전문병원을 보유하게 됐다.

새로운 진료센터는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개였던 진료실을 5개로 늘려 환자 편의를 높였으며, 안정화된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한 침상과 장비도 늘렸다. 글로벌서울안 관계자는 “현재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지만, 추가로 신규 진료센터에 5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수술센터 확장으로 기존의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뿐만 아니라 망막, 안 성형 수술까지도 가능하게 되었다. 망막은 정교한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장비와 시스템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글로벌서울안과는 망막센터에 칼자이즈사의 ‘LUMERA 700’이라는 수술 현미경을 도입하였으며, 그 결과 대학병원에 준하는 의료시스템 및 장비를 갖추게 되었다.

기존에 있던 6층 진료센터는 노안, 백내장 연구소로 사용하여 관련 학문에 관심 있는 의료진들의 연구와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더욱 철저한 서비스 및 보건 교육을 통해 강남 최초 안과 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종욱 글로벌서울안과 대표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환자분들 덕분에 병원을 확장하게 되었다"며, "안과 질환에 대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안과 종합병원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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