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폭락 소식에 국내증시도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14% 하락한 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는 전일보다 7% 급락한 34만4000원을 기록중이며 SK텔레콤(-3.9%), 한국전력(-5.19%), LG전자(-2.29%), 현대차(-3.78%), 현대중공업(-7.53%) 등이 나란히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이날 변경상장된 KB금융지주는 14.64% 추락한 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시총 상위 종목들도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같은시간 NHN이 전일보다 4.92% 내린 11만39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와 메가스터디가 각각 6.68%, 5.71%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