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전자, SK이노베이션과 ESS용 BMS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20-04-14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베이스전자가 최근 SK이노베이션과 118억 원 규모의 ESS용 BMS(배터리 제어 시스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모베이스전자의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약 7717억 원 대비 1.5%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 말까지다.

이번 SK이노베이션에 공급되는 품목은 CSC BMS , Rack BMS, Master BMS 등 총 3개 제품이다. BMS는 친환경 배터리 관리 시스템으로 ESS 및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된다.

이번 수주된 ESS용 BMS는 산업용 제품이지만 기존의 전기차 배터리용으로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해 전기차 시장까지 확장을 고려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모베이스전자는 현대ㆍ기아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차량용 스마트키, 다기능 스위치, 차량용 전력제어장치, 무선충전기 등 자동차용 전자 부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은 SK이노베이션과 ESS용 BMS 부품 공급 계약을 토대로 신규 사업부문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고, BMS가 전기차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향후 전기차 등으로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SK이노베이션과의 ESS용 BMS 공급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신규사업 부문 확대의 초기단계에 불과하다”며 “자동차 분야에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있는 만큼 향후 전기차용으로 확대 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07,000
    • +0.08%
    • 이더리움
    • 4,819,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4.51%
    • 리플
    • 1,988
    • +4.19%
    • 솔라나
    • 344,300
    • +0.32%
    • 에이다
    • 1,400
    • +1.08%
    • 이오스
    • 1,149
    • +1.06%
    • 트론
    • 286
    • +0.7%
    • 스텔라루멘
    • 686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2.83%
    • 체인링크
    • 25,560
    • +10.27%
    • 샌드박스
    • 998
    • +2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