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BS와 5G로 21대 총선 생중계한다

입력 2020-04-14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KT 직원들이 5G 생중계 장비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KT 직원들이 5G 생중계 장비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SBS와 함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방송에서 5G 네트워크를 사용해 끊김 없는 프리미엄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5G 생중계는 최초로 '5G MNG' 장비를 이용해 진행된다. 그간 방송사에선 생중계를 위해 중계차를 사용하는 위성기반 'SNG' 장비나 LTE 기반 백팩형 MNG 장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5G 모뎀이 장착된 MNG 장비가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KT는 설명했다.

이번 생중계의 품질 제고를 위해 KT는 기업전용 5G를 통해 처음으로 '프리미엄 품질제어' 기술을 적용한다.

프리미엄 품질제어 기술이란 데이터 트래픽이 밀집되는 상황에서도 중요한 데이터 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일반 데이터보다 해당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처리해 주는 기술이다. 생중계시 중요 데이터가 유실되지 않아야 하는 방송이나 공장, 병원 등 관제와 보안이 민감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SBS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총선 당일 몇몇 당사의 개표상황실 현장에 찾아가 5G 생중계를 연결해 생생한 현장화면과 관계자 인터뷰 등 방송에 활용할 예정이다. KT는 이를 통해 기업전용 5G 서비스와 프리미엄 품질제어 기술의 안정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은 “KT의 기업전용 5G 프리미엄 품질제어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생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5G 무선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영상 전송과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0,000
    • -1.23%
    • 이더리움
    • 4,644,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7.01%
    • 리플
    • 2,146
    • +5.61%
    • 솔라나
    • 354,200
    • -1.83%
    • 에이다
    • 1,506
    • +21.06%
    • 이오스
    • 1,073
    • +8.27%
    • 트론
    • 298
    • +6.81%
    • 스텔라루멘
    • 615
    • +47.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6.12%
    • 체인링크
    • 23,470
    • +10.14%
    • 샌드박스
    • 550
    • +1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