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이 지난 7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초도리에 쌀, 담요 등을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 고성군에는 지난 7일 시간당 최고 100mm 가까운 집중호우가 내려 저지대 가옥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어 현대아산은 이날 수해피해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 등 93가구에 쌀 110포, 담요 30장 등을 지원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가는 길목인 초도리 마을에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갑작스런 폭우로 수해를 입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위로를 나타냈다.
한편, 현대아산은 지난 2005년 11월 초도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