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이혼’ 급증, 영국에선 가정폭력…‘자가격리’로 인한 부부갈등

입력 2020-04-15 0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이 ‘코로나 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역시 가정폭력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출처=빅토리아 디비셔 트위터 캡처)
▲일본이 ‘코로나 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역시 가정폭력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출처=빅토리아 디비셔 트위터 캡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불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가사 분담 등으로 인한 부부의 갈등이 늘어가고 있다.

일본 SNS 내에서 ‘코로나 이혼’이라는 키워드로 고충을 호소하는 글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부부상담센터의 상담 건수도 20%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일본뿐만이 아니다. 지난 6일 영국 BBC의 한 앵커는 자신의 손등에 가정폭력 신고 번호를 적은 채 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자가격리가 길어지며 가정폭력 사건이 급증했기 때문.

관련 기관에 따르면 자가격리 일주일 동안 가정폭력 신고 전화가 평소보다 25% 넘게 증가했으며 홈페이지 접속은 150%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63,000
    • +1.09%
    • 이더리움
    • 4,855,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6.35%
    • 리플
    • 1,991
    • +6.87%
    • 솔라나
    • 327,600
    • +2.86%
    • 에이다
    • 1,388
    • +9.98%
    • 이오스
    • 1,117
    • +1.73%
    • 트론
    • 280
    • +5.66%
    • 스텔라루멘
    • 687
    • +13.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3.54%
    • 체인링크
    • 25,040
    • +7.47%
    • 샌드박스
    • 84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