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증시가 5년만에 9000선이 붕괴됐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주요 아시아 증시도 개장과 동시에 폭락하고 있다.
10일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8.25% 하락한 1만4628.16으로 하루사이 130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다.
같은시간 H지수는 9.71% 하락하며 7000선이 붕괴, 6991.84를 기록중이다.
홍콩증시는 지난 이틀 사이 기준금리를 1.5%포인트 인하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감에 그 효과가 상쇄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