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충북 청주청원 후보가 15일 당선 확실 발표 이후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청원 후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이 확실시된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변 후보는 51.9%를 얻어 45.5%의 지지를 얻은 미래통합당 김수민 후보에 앞섰다. 개표율은 88.6%다.
변 후보는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낸 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 이후인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 내리 4선에 성공했다. 변 후보는 21대 국회에 5선 의원으로 입성하면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변 당선인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5선 중진의원으로 키워준 청주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미래의 먹거리가 될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오창 소각장 건설 저지 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