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과 공동으로 10일부터 신한은행 경기도 기흥연수원에서 '신한 Executive MBA 과정'을 실시한다.
이 과정은 글로벌 환경의 금융비즈니스를 혁신적으로 개발하고 은행의 경영철학을 실천할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유럽의 명문 헬싱키 경제대학의 수준 높은 금융실무 중심의 전문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 선발된 차장급 직원 30여명은 기흥연수원에서 매주 금,토 약 1년간 수업을 받게 되며, 정해진 기본과목 외에 금융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듈을 자체로 개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과정을 통하여 은행에 반드시 필요한 경영성인재인 차세대 금융전문가 육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