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한 허영(왼쪽) 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통합당 후보.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강원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갑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3시 현재 개표가 85.0% 진행된 가운데 허 후보가 50.9%(5만6422표) 득표율로 김진태 44.2%(4만9060표)를 앞서고 있다.
이어 엄재철 정의당 후보 4.1%, 한준모 국가혁명배당금당 0.6%를 기록 중이다.
두 후보는 개표가 53% 진행된 이날 오전 1시30분까지 허 후보가 48.1%(3만3252표), 김 후보가 47.1%(3만2616표)를 얻어 경합 중이었으나 점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이날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허 후보 48.7%, 김 후보 46.2%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