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지난 9일 막을 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훈훈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호남지역본부 전직원이 광주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10.5~9)의 자원 봉사자로 사회공헌 실천에 나섰던 것.
호남지역본부 직원들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별도의 일대일 자원봉사교육을 받은 뒤 대회 기간 중 목욕 봉사, 환경미화 등으로 장애우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자 노력했다.
대회 폐막 후 호남지역본부 직원들은 "장애인체육대회 봉사활동이라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선수들을 만나고 보니 경기에 대한 열의와 높은 시민의식 등 배울점이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