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3분의 1이 전과기록 보유

입력 2020-04-16 2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억 원 이상 자산가는 7명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21대 국회 당선인 300명 가운데 3분의 1이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16일 나타났다.

당선인 300명의 전과 기록 횟수를 분석하면 5건(1명), 4건(6명), 3건(6명), 2건(28명), 1건(59명), 0건(200명) 등이다. 1건이라도 전과가 있는 당선인은 전체의 3분의 1(100명)에 달했다.

전과 기록이 가장 많은 당선인은 민주당 신정훈(나주 화순) 의원이었다. 신 의원은 특수 공무집행방해 치상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는 등 5건의 전과를 보유했다.

이어 민주당 김철민·박용진·이광재·서영석·송갑석·김민석 의원 등 6명이 4건의 전과 기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00억 원 이상 자산가는 7명으로 집계됐고, 5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은 9명,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은 전체의 절반 이상인 156명으로 나타났다.

통합당 박덕흠 의원은 재산 신고액 590억7600만 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민주당 박정(360억3600만 원), 통합당 김은혜(211억9500만 원), 통합당 성일종(209억9200만 원), 통합당 백종헌(198억3700만 원) 의원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 국회의원 243명 가운데 군 복무를 마친 이는 195명(80.2%)이었고, 병역 미필은 44명(18.1%)이었다. 탈북자 출신인 통합당 태구민(서울 강남갑) 의원은 ‘병적 기록이 없는 사람’으로 분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44,000
    • +0.82%
    • 이더리움
    • 4,790,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3.9%
    • 리플
    • 1,991
    • +6.19%
    • 솔라나
    • 326,800
    • +2.77%
    • 에이다
    • 1,383
    • +8.3%
    • 이오스
    • 1,122
    • -0.44%
    • 트론
    • 278
    • +3.73%
    • 스텔라루멘
    • 686
    • +1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81%
    • 체인링크
    • 25,100
    • +8.24%
    • 샌드박스
    • 849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