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은 오슬플랫폼 웹ㆍ모바일 사이트를 지난 1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위플의 오슬플랫폼은 디자이너와 공장을 매칭시켜주는 것으로, 현재 800여 명의 디자이너와 의류 공장 600여 개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매 월 150개 이상의 의류 공장들이 등록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위플은 지난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했다. 공장 찾기 조건 검색의 경우, 프로세스를 좀 더 고도화해 이용자가 더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고, 프리미엄 광고 서비스를 오픈해 의류공장들의 노출을 극대화했다. 또 PC와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속해 의류공장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공장 찾기 지도검색’, ’ 생산 공정 간의 연계’, ‘나와 가까운 공장 찾기’ 등의 기능을 구현했다.
강상구 ㈜위플 대표는 “이번 오슬의 리뉴얼은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간 다양하게 제기되었던 불편한 점들을 일차적으로 개선하여,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 면서, "회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플 관계자는 “리뉴얼한 오슬은 다양한 조건을 통해, 의류를 제작하고자 하는 디자이너와 패턴 및 샘플, 자수, 나염, 전사,봉제 등 생산 공장 간,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공장 찾기’ 서비스와 독자적으로 개발한 매칭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작업 요청서 별로 최적의 공장을 선별하고 구분하여 직접 연결시켜주는 ‘매칭 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의류생산, 의류제작, 일감연결, 의류공장, 봉제공장 등의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향후 오슬은 매칭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5월 내에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