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최근 외화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일환으로 나라사랑 정기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금융위기발(發)로 인해, 달러당 1000원 미만을 밑돌던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며, 국가적 이슈 사항인 달러 부족사태 해결을 위한 공공 캠페인과 금리 우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 신상품이다.
나라사랑 정기 예·적금은 저축기간이나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조건은 10월 13일 상품 출시일 이후, 타 금융기관을 통한 환전영수증(달러매도) 또는 금융기관 외화예금 가입 후 본인 명의 통장사본 등을 현대스위스 저축은행 창구에서 접수하면 된다.
우대 이율은 더불어 정기예금의 경우 1000다러 이상 환전 및 외화 예금시 0.2p%의 우대금리를, 더불어 정기적금의 경우 100달러 이상 환전 및 외화 예금시 0.3p%의 우대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 상품은 500억 한정 모집이다.
현대스위스 관계자는“환율 급등으로 대내외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외환업무를 취급 하지 않는 저축은행도 전 국민적인 외화 확보에 일조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본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