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부패한 무리 더러운 공작…갚아줄 것"…검찰ㆍ언론개혁 예고

입력 2020-04-18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상이 바뀌었다…사악한 것들보다 더럽게 살지 않았다" 선전포고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 이달 9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후보가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 이달 9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후보가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찰과 언론개혁을 예고했다.

최 당선인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 줌도 안 되는 부패한 무리의 더러운 공작이 계속될 것”이라며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도록 갚아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약속드렸다”며 “그것들이 두려웠으면 나서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또 최 당선인은 “최소한 저 사악한 것들보다 더럽게 살지는 않았다”며 “지켜보고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열린민주당 출마를 결심하며 “과거로 끊임없이 회귀하려 하는 저항 세력들을 선거를 통해 확실히 심판하겠다”며 “촛불시민의 개혁인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 당선인은 올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상태다.

이후 3월 청와대에서 나오며 “이제는 더 이상 (청와대) 안에서 대통령께 부담을 드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생각했다”며 21대 총선에 뛰어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정부 하반기 軍 장성 인사…신임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 임명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00,000
    • -3.61%
    • 이더리움
    • 4,830,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3.74%
    • 리플
    • 1,997
    • -1.48%
    • 솔라나
    • 331,600
    • -6.17%
    • 에이다
    • 1,340
    • -7.07%
    • 이오스
    • 1,126
    • -5.3%
    • 트론
    • 275
    • -5.17%
    • 스텔라루멘
    • 683
    • -1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3.19%
    • 체인링크
    • 24,640
    • -1.91%
    • 샌드박스
    • 982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