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엿새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2000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57%(74.01P) 떨어진 2000.57을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6.51%(7.71P), 5.37%(15.04P) 급락한 110.70, 265.2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원재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광산주들이 급락했고, 금융위기 악화 우려로 인해 금융주들이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