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 카자흐 규소광산 탐사권 용역계약 체결

입력 2008-10-10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이엔지는 해외법인인 '케이이엔지 카자흐스탄'이 10일 '컨설트서비스그룹'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우쉬토베 소재 사뤼꿀 규소광산 탐사권 취득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이엔지는 태양광에너지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7월 31일 알마티주정부와 규소광산 개발 및 메탈실리콘 제조공장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8일 현지법인 '케이이엔지 카자흐스탄(K-eng Kazakhstan)' 및 '케이엠에스(K.M.S.)'의 설립을 완료했다.

'컨설트서비스그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딸뒤꾸르간 소재의 광산탐사전문회사로 알마티주의 다양한 광산개발사업에 기술적 자문과 탐사작업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케이이엔지 카자흐스탄'과의 탐사권 용역서비스계약을 통해 탐사권 및 채굴권 신청절차에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탐사권 및 채굴권 취득에 필요한 기술적 자문 및 행정업무 지원 등을 전담하게 된다.

한편, '케이엠에스'는 지난 9월 11일 카라딸 행정구역으로부터 26만4000㎡ 메탈실리콘 제조공장부지를 제공받기로 합의한데 이어 이번 법인설립 및 사업승인 완료에 따라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하고 업그레이드메탈실리콘(UMG Metal Silicon) 공장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업그레이드메탈실리콘은 폴리실리콘으로 가공하지 않고도 직접 태양열 전지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이다.

현지법인대표인 케이이엔지 조철제부사장은 "규소광산 탐사권 및 채굴권 취득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내에 채굴생산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업그레이드메탈실리콘 공장부지계약을 체결하고 공장건설에 필요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53,000
    • -1.24%
    • 이더리움
    • 4,624,000
    • -3%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3.65%
    • 리플
    • 1,924
    • -7.5%
    • 솔라나
    • 346,500
    • -3.48%
    • 에이다
    • 1,374
    • -9.07%
    • 이오스
    • 1,126
    • -0.18%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22
    • -7.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4.25%
    • 체인링크
    • 24,260
    • -2.73%
    • 샌드박스
    • 1,044
    • +6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