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등 글로벌 금리인하 동조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급락세가 지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국내 증시도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약세국면을 이어갔습니다. 장중 전일대비 1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1200선이 한때 붕괴 됐지만 낙폭을 좁히며 1240포인트까지 올라섰습니다. 증권 유관기관 증시안정 공동펀드 조성 등 증시안정책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과 환율이 급락세로 돌아선 것이 투자심리를 다소 안정시켰습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매도세를, 프로그램 매매에서 3천억원이상의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