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TN 캡처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을 받은 뒤 중태에 빠졌다고 미국 CNN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4년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중국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중국의 한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 위원장이 위 축소 수술인 ‘위 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공개 석상에 나타난 김정은 위원장의 체중이 다소 줄어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위한 고도비만 수술이다.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기보다는 식습관을 개선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술된다.
앞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체중이 불어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을 중태에 빠지게 만든 수술은 심혈관 시술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