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뉴욕증시도 2~3%대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1.7/1232.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6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29.7원) 대비 3.9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79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858달러를, 달러·위안은 7.101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