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코로나 여파 가늠 어려워…피해 기업 적극 지원"

입력 2020-04-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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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오른쪽 2번째)이  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계열사 CEO들과 함께 비상경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금융)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오른쪽 2번째)이 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계열사 CEO들과 함께 비상경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금융)

"코로나19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계열사별로 장단기 컨틴전시 플랜을 강화해 건전성을 제고해야 합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21일 비상경영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쇼크에 따른 1분기 사업영향과 자산건전성, 유동성, 자본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방향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김 회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지원해야 한다"며 "지방 네트워크가 탄탄한 만큼 지역단위에서 금융 지원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리스크 기반의 경영관리와 효율적 비용 집행을 통해 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전환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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