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와 AJ렌터카의 통합 법인 SK렌터카가 올해 초 출범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올해 출범한 SK렌터카와 AJ렌터카의 통합 법인 SK렌터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제 상황을 감안해 자사 고객들 대상으로 대여료 인하 행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이날부터 자사의 신차를 3년 또는 4년간 장기렌털하고 있는 고객 중, 계약 만료 고객을 대상으로 반년에서 1년 추가 연장 시 최대 15% 대여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코로나19 상황을 보며 조율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신차 장기렌털 3년 계약 만기 시점이 도래하는 그랜저 IG의 경우 1년 계약 연장을 통해 15% 할인 시 대여료는 월 10만5000원, 1년으로는 총 126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SK렌터카는 행사 대상 신차 장기렌털 계약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되도록 시스템 자동화를 마쳤으며, 계약 연장 의사를 밝힌 고객은 24시간 이내 유선 연락으로 상세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SK렌터카는 코로나19의 추이를 보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구체화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고객과 함께 극복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 중소법인 고객들께 조금이라도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